대성쎌틱, 보일러에 ‘스마트폰 제어’ 입히니…해외서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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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쎌틱, 보일러에 ‘스마트폰 제어’ 입히니…해외서 ‘눈독’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11.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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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 ‘S-클래스 캐스케이드 시스템’, 美서 인정…평창 동계올림픽서도 선봬
대성쎌틱에너시스의 ‘S-클래스 콘덴싱 보일러’. 사진=대성쎌틱에너시스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대성쎌틱에너시스는 2004년 출시돼 품질과 성능을 검증 받은 ‘S-라인 콘덴싱 보일러’의 열교환 기술을 바탕으로 차기 주력 제품 ‘S-클래스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완성했다.

◇‘S-클래스 콘덴싱 보일러’, 친환경에 IoT 장착…성수기 공략
S-클래스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는 친환경 연소 기술을 적용한 전열 시스템을 장착해 품질과 환경도 고려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속섬유(메탈화이버) 버너를 적용해 기관지염과 폐기종 등 호흡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질소산화물(NOx·녹스) 배출량을 줄인 저(低)녹스 친환경 보일러로 터보 팬 등을 적용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여기에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적용하고 다양한 외부 환경 변화에도 일정한 가스 공급 압력을 유지시켜 안정적인 연소가 가능하도록 했다.

대성쎌틱은 이번 S-클래스 콘덴싱 보일러가 콘덴싱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성쎌틱에너시스의 ‘S-클래스 캐스케이드 시스템’. 사진=대성쎌틱에너시스 제공
◇안전성·편리성 갖춘 ‘S-클래스 캐스케이드 시스템’
대성쎌틱은 관공서, 빌딩과 호텔 등에서 주로 설치되는 중대형 보일러 대체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대성쎌틱은 최근 국내에서도 각광 받고 있는 ‘캐스케이드 시스템’을 미국 수출 제품의 기술력을 추가해 ‘S-클래스 캐스케이드 시스템’을 선보였다.

S-클래스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대성쎌틱의 미국 법인인 ‘베스타’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효율성과 편리성을 검증 받았다. 친환경 ‘프리 믹싱’ 버너를 적용해 미국의 저녹스 기준(20ppm)를 충족, 높은 운전 효율을 뽐냈다. 여러 환경 조건을 갖고 있는 미국이 지역에 따라 가스 압력의 편차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이를 대응하기 위해 가스 밸브, 댐퍼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도 검증 받은 제품이다.

여기에 설치와 유지 보수의 편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룹 제어가 가능한 ‘중앙 제어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온수·난방용, 콤비형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S-클래스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 지역 호텔에도 설치, 도면 분석, 설치 환경 평가 등 ‘S-클래스 엔지니어링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대성쎌틱 측은 이는 설치 경험이 적은 설치 지역의 기술력 향상과 편의 제공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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