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고객 30명 대상으로 자산관리·사회공헌 등 맞춤교육 제공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KB국민은행은 1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금융타워에서 은퇴고객 30명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인생설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은퇴직후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사회공헌 등 맞춤교육 제공을 통해 인생재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50대 중년층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은퇴 후 자산관리에 대한 콘텐츠를 확대했다.
이날 강의는 곽재혁 KB스타자문단 전문가의 ‘100세시대 은퇴자산관리’를 시작으로 여의도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신건강’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2회차 이후에는 현명한 부동산 자산관리와 세금 절세전략, 사회공헌활동과 재능기부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0대 여성고객은 “몇 시간 듣고 끝나는 자산관리세미나보다 은퇴 이후 인생 2막 준비에 대해 분야별로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평소 궁금했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서도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베이비부머 은퇴고객 증가에 따라 제2의 인생 재설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련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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