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수입 하이브리드 SUV 1위 수성 ‘뉴 NX 300h’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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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수입 하이브리드 SUV 1위 수성 ‘뉴 NX 300h’ 출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11.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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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의사양 업그레이드 한 페이스리프트…월 200대 목표
렉서스 코리아가 안전·편의 사양이 업그레이드 된 페이스리프트 ‘뉴 NX 300h’를 국내 출시한다. 사진=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렉서스 코리아는 국내 수입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1위 수성을 위해 안전·편의 사양이 업그레이드 된 페이스리프트 ‘뉴 NX 300h’를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뉴 NX는 SUV의 강인함과 도심의 세련된 인상을 동시에 담은 디자인, 프리미엄 SUV만이 보여 줄 수 있는 각종 편의 및 예방안전사양이 특징이다.

뉴 NX는 날카롭고 스포티해진 스핀들 그릴을 중심으로 한 전면 디자인, 스핀들 그릴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개성있는 바디라인, 렉서스만의 디테일을 살린 저중심의 후면 디자인을 통해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더불어 초소형 3빔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로 입체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8개의 SRS 에어백 등 첨단 안전 사양도 확대됐다.

렉서스 코리아가 안전·편의 사양이 업그레이드 된 페이스리프트 ‘뉴 NX 300h’를 국내 출시한다. 사진=이근우 기자

뉴 NX는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와이드 백 뷰 후방 카메라를 모든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특히 렉서스 최초로 탑재된 와이드 백 뷰는 후진시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또 디스플레이 화면은 기존의 7인치에서 10.3인치로 더욱 와이드해졌고 프레임이 없어진 리모트 터치패드는 조작을 더 자유롭게 해준다.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엔 파워 백 도어에 킥오픈 기능이 추가돼 양손에 짐을 든 상태에서 자동으로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다. 더 넓어진 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는 프리미엄 SUV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렉서스는 이번 뉴 NX부터 가솔린 터보 모델명을 변경했다. NX200t는 NX300으로 바뀐다. 이는 렉서스의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238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가속반응으로 3.0리터 급의 파워를 실현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뉴 NX는 수프림 그레이드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이 5720만원, 가솔린은 수프림 그레이드가 5670만원, F스포트가 6270만원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NEW NX는 한마디로 ‘내실있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며 “월 200대 판매가 목표고 하이브리드가 80%, 가솔린이 20% 정도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층 더 고급스럽고 다이나믹해진 디자인은 물론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각종 편의사양이 대폭 개선돼 이 모두를 찾는 고객에게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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