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기업 발전 원동력은 결국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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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기업 발전 원동력은 결국 ‘인재’”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7.11.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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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탈 신입 공채 면접 현장 ‘깜짝 방문’
롯데 신동빈 회장이 1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15층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진행된 신입사원 공개채용 현장을 들러 지원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롯데지주 제공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1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15층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진행된 롯데케미칼 신입사원 공채 면접 현장을 깜짝 방문해 지원자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롯데케미칼은 월드타워로 본사를 이전한 후 처음으로 월드타워 내부에서 신입사원 공채 면접을 진행 중이었다.

신 회장은 실무면접부터 임원면접까지 하루에 모두 끝마치는 ‘원스톱 면접’ 진행과정을 점검했다. 이 후 대기실에 들러 지원자들에게 회사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과 함께 면접 선전을 응원했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롯데그룹 발전의 원동력은 결국 인재”라며, 어려운 경영 환경일지라도 청년채용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인재운영 책임자들에게 당부했다.

더불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사고를 보탤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학력· 전공·성별에 관계없이 인품과 열정, 그리고 역량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모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신 회장은 지난 3월 롯데 HR포럼에서도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첨단 기술개발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 가치를 중시한 인재육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인재경영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으며, 지난 5월 롯데 노사문화 선포 2주년 기념식에서는 “고용이 최고의 복지”라며, 성장에 따른 고용확대를 약속하는 등 인재 채용에 높은 관심을 표해왔다.

한편 롯데그룹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된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11월 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동계 인턴 채용 및 스펙태클 채용을 통해 45개 계열사에서 1300여명을 채용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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