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3일 굿네이버스 및 SBS와 지역아동센터 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 박정훈 SBS 대표이사,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약 40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지원 및 기획 프로젝트, 사업 등을 위한 사업비 6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방송을 통해 위기가정아동들의 어려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내일을 꿈꿀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재단과 카드업권은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이 내일을 위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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