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겨울 정기 세일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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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겨울 정기 세일 돌입
  • 최은화 기자
  • 승인 2017.11.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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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겨울세일이미지.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신세계, 현대, 롯데 등 백화점들이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신세계 단독 브랜드, 해외 유명 브랜드, 인기 국내 브랜드 모두 450개 브랜드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오는 23일부터 분더샵 여성, 분더샵 남성, 마이분, 핸드백컬렉션, 슈컬렉션, 분주니어가 30%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이어 다음달 초부터는 분더샵클래식, 트리니티, 블루핏이 연이어 시즌오프에 나선다.

패션의류부터 생활용품까지 브랜드 세일도 동시에 펼쳐진다. 잡화·여성·남성·아웃도어·스포츠·생활·아동·식품 등 모든 장르에서 대표 브랜드들이 일제히 10~30% 세일에 들어간다.

강남점에서는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의류, 용품판매는 물론 산책법, 간식 만들기, 옷 만들기 등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정보와 에티켓까지 습득할 수 있는 강좌까지 마련된 ‘펫페어’를 펼친다. 이번 ‘펫페어’ 행사는 애견가구, 의류, 잡화, 먹거리 등 3억원 규모의 물량이 쏟아진다.

현대백화점은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등 글로벌 쇼핑 행사를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겨울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우선 이번 세일 기간에는 역대 최다인 20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겨울 상품 시즌오프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남녀 수입의류, 컨템포러리, 잡화 등 해외패션 브랜드의 올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또 압구정본점 등 15개 각 점포별로 남녀 의류와 가전·가구 상품 50여개 상품을 선정해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블랙 위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0여개 다양한 대형 할인 행사도 함께 열린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7일부터 3층 행사장에서 ‘럭셔리 수입&해외패션 초대전’을 진행한다. 천호점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메가 프라이스 대전’을 열고 영캐주얼·패션 의류와 잡화 50여 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8일간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여성·남성 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총 8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800억원 물량의 벤치파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포츠, 아웃도어, 영패션 등 다양한 상품군에 걸쳐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밀레, 매긴, 흄 등 5개 브랜드에서는 롯데백화점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겨울 시즌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기간 동안 전 점포에서 부츠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다, 세라, 닥스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 별로 본 매장에서 5~10개 품목의 부츠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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