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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북랩, ‘반값으로 다녀온 크루즈 여행’ 출간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크루즈 여행’하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만만치 않은 비용과 많은 준비물, 복잡한 절차 등으로 가기 힘들다는 인식이 많은 해외 크루즈 여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크루즈 여행을 11번이나 다녀온 권영희 여행 전문가의 <반값으로 다녀온 크루즈 여행>을 펴냈다.

여행 전문가로 알려진 저자의 주변에는 같이 크루즈를 가자는 지인들이 많았다. 그러나 상업적인 여행사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서 다녀온 곳을 두 번 가기는 싫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새로운 곳을 가면 실수하거나 예기치 못한 사건이 생길까 봐 긴장됐고 여행을 편하게 즐기지는 못했다. 그래서 크루즈를 가고 싶지만 용기가 안 나고 멀게 여겨지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은 크루즈 여행이 돈이 많이 들 것으로 생각하거나 아예 가까이 가지 못할 여행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답변을 해줄 것이다. 시중에는 크루즈에 관한 책이 워낙 드물고 정보 위주의 딱딱한 책들이 나와 있다. 반면에 이 책은 재미있는 경험이 풍부하고 에피소드가 많아 밤새워 읽게 된다. 또한 외국에 나가서 실수한 경험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썼으므로 독자들은 자신의 상황인 것처럼 몰입해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권영희 저자는 “제 책을 읽고 나도 한 번 크루즈를 가야지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저의 책이 독자들에게 크루즈에 대한 소망만을 가지게 했다면 미안하기도 하다. 인생은 살다 보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알뜰히 저축하고 오랫동안 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은 즐거운 일이며 실속 있게 여행 다녀와서 기분전환이 되어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면 여행은 좋은 열매가 될 것이다. 또는 제 책을 읽은 후 간접 경험으로 삶의 영역이 확장되고 언젠가 이루어질 일에 대해 꿈꾸며 살 수 있다면 여러분들의 팍팍한 삶에 더없이 좋은 청량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자가 크루즈 여행을 열한 번이나 다녀온 이유는 경비에 비해 만족감이 컸기 때문이다. 실제로 패키지여행이나 크루즈 여행사 비용에 비해 거의 반값으로 다녀왔다고 한다. 물론 여행사에서 가는 크루즈 여행도 나름대로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저자는 본인이 발품 팔아 얻은 정보로 직접 크루즈 선사에 예약하였고 책으로 방문지에 대해 미리 배우고 떠났다.

저자는 평소에도 돈을 많이 쓰지 않으면서도 실속 있게 자유로이 여행하는 것을 즐긴다고 언급했다. 영국 버밍엄대학 영어학 석사 출신이라 영어가 능통한 부분은 큰 장점이기도 했다. 물론 영어가 도움은 되었지만 무엇보다 해외여행은 용기와 모험심도 필요하다. 처음에 일본 크루즈를 다녀온 뒤로 경험이 쌓여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현재까지 11곳의 크루즈 여행을 다녀온 저자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한다면 아직 가보지 않은 몇 군데를 더 다녀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랩ㅣ반값으로 다녀온 크루즈 여행ㅣ 권영희 지음ㅣ498쪽ㅣ1만7천원

김종혁 기자  kjh@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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