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건설사 브랜드평판…1위는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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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건설사 브랜드평판…1위는 ‘현대건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11.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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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건설사 브랜드평판 그래프.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에 대한 11월 소비자 빅데이터 평판 결과 1위 현대건설[000720], 2위 삼성물산[028260], 3위 대우건설[047040]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9일까지 건설회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 7498만58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과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는 참여가치와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11월 순위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부영, 두산건설, 동부건설, 대림산업, 신세계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한신공영, 한화건설, SK건설, 일성건설, KCC건설, 쌍용건설, 서희건설, 계룡건설, 성지건설, 남광토건, 금호건설, 신원종합개발, 남화토건, 이테크건설, 태영건설, 호반건설, 동문건설, 울트라건설 순으로 조사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올해 11월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현대건설이 1위를 기록했다”며 “건설회사가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전체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물산은 빅데이터 긍정비율이 급증하면서 2위를 차지하고, 대우건설은 매각 이슈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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