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종철, 이하 본부)에서는 11월 20일까지 음용률 향상 제고를 위한 '수돗물 시민평가단(이하 평가단)' 시민대표 12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마시는 물, 우리가 평가한다'라는 모토로 모집하는 평가단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부산시민이면 누가나 신청가능하고, 향후 3개 분과 △걱정 없는 수도(안전팀) △함께하는 수도(소통팀) △발전하는 수도(창의팀) 40여명씩 배정되어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평가단은 △자율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음용률 향상을 위한 방안 제시 △'순수365' 음용 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 전개 △시민들의 상수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수질 정보전달 및 여론조사 △음수대 관리 및 모니터링, 청결활동 전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시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는 "평가단은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상수도 운영을 위해 수돗물 생산시설의 직접 견학 및 체험, 수질분석 자료의 정확한 이해 및 전달 등을 통하여 부산시와 시민들의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부산 수돗물 ‘순수365’의 음용 문화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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