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11월 브랜드 평판, 1위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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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11월 브랜드 평판, 1위 대한항공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11.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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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아시아나항공 순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1월 국내 항공사 브랜드 평판 분석 결과를 내놨다. 표=한국기업평판연구소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항공사 브랜드 평판 11월 분석 결과, 대한항공[003490]이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6일부터 지난 7일까지의 6개 국내 항공사 브랜드 빅데이터 4304만2324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소셜량을 측정했다. 지난 9월 항공사 브랜드 빅데이터 4085만1715개와 비교하면 5.36%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사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항공사 브랜드 평판에선 참여가치와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11월 항공사 브랜드 평판 순위는 대한항공, 제주항공[089590], 아시아나항공[020560], 에어부산,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순서다.

1위 대한항공 브랜드는 참여지수 168만3588, 미디어지수 163만6550, 소통지수 144만3744, 커뮤니티지수 844만5802, 사회공헌지수 100만623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21만5918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366만6586와 비교하면 4.02% 상승했다.

2위 제주항공 브랜드는 참여지수 145만6004, 미디어지수 82만1583, 소통지수 52만1948, 커뮤니티지수 668만7320, 사회공헌지수 195만919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44만6050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121만2196와 비교하면 2.0% 올랐다.

3위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참여지수 102만4484, 미디어지수 102만7971, 소통지수 106만9394, 커뮤니티지수 191만4287, 사회공헌지수 85만572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89만1864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557만292와 비교하면 5.77% 증가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지난달 해외여행수요가 급증하면서 대한항공 브랜드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긍부정비율 분석에선 부정비율이 급증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상승은 소폭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항공사들의 사회공헌 빅데이터가 점점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항공사 사회공헌지수 1위는 제주항공으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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