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리갈201d’ 3차 재입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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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리갈201d’ 3차 재입고 실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11.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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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물량 완판, ‘가격 대비 품질 만족’으로 젊은男에게 인기
리갈201d 세미드레스화. 사진=금강제화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금강제화는 세미 드레스화 ‘리갈 201d’의 2차 물량 완판에 이어 3차 재입고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3차 재입고는 이달 2주차에 완료될 예정이며 오는 16일부터 예정된 금강제화 가을 정기세일 기간 중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리갈201d는 금강제화가 지난 8월 올 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선보인 제품이다. 2030대 젊은 남성들의 호응 속에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3000켤레가 완판됐으며 2차 재입고한 물량 4000켤레도 완판을 기록했다.

리갈 201d는 기존 ‘리갈201’ 라인의 U팁·윙팁·스트레이트팁 등을 기본으로 하되 드레스화와 믹스매치한 콘셉트로 선보인 세미 드레스화 라인이다. 최근 간편하면서도 우수한 착화감을 갖춘 신발을 찾는 수요가 다시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금강제화 측은 분석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리갈201d는 출시 직후부터 지금까지 온라인에서 월 검색량이 1만건을 웃돌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하반기 채용 시즌에 맞춰 드레스화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데다 가성비가 높은 제품으로 꼽혀 완판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9월부터 국내 포탈을 중심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금카엘’(금강제화+파라부트 미카엘)이라는 키워드가 계속해서 검색란에 오르고 있다. 파라부트 미카엘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소형 캥커루란 뜻에서 유래한 왈라비 디자인으로, 한 장의 가죽이 발을 좌우에서 싸는 것처럼 된 모양으로 통솔로 꿰어 만든 부츠다. 

이 제품의 가격대가 최소 50만원대 이상인 반면 올해 금강제화가 선보인 리갈201d는 같은 디자인에도 가격이 27만원대로 절반인데다 착화감도 갖춰 남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같다고 금강제화 측은 설명했다.

또 금강제화에 따르면 리갈201d는 ‘제왕’이라는 뜻을 가진 브랜드 정세성에 걸맞게 최고급 소재를 접목시켰다. 구두 안쪽 중심 부분에는 코르크를 삽입했고 굿이어 웰트 제법으로 제작해 오래 신을수록 편하다. 밑창은 신규 비브람 솔을 결합해 겉으로는 구두처럼 보여도 안정감과 편안한 착화감을 두루 갖추면서 캐주얼화처럼 신을 수 있도록 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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