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주 80분 편성, 中企 패션브랜드 소개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홈앤쇼핑이 7일 ‘이화숙쑈’의 두 번째 방송을 진행한다.
6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론칭한 ‘이화숙쑈’는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후 03시 30분부터 80분간 방송된다. 최근 홈쇼핑 패션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신제품에서부터 스테디셀러까지 다양한 의류·잡화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라는 홈앤쇼핑의 설립 취지에 부합해 중소 협력사들의 상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매출 증대에 이바지 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진행자인 이화숙 디자이너는 출연료의 10%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홈앤쇼핑은 오는 7일 방송에서 △르샵 세미홀가먼트 코트, 빅숄세트 △세컨슈 코트스웨이드 골든힐펌프스를 판매한다.
‘르샵 세미홀가먼트 코트, 빅숄세트’는 보온성과 편안함을 고루 갖춘 세미 홀가먼트 니트코트와 두툼하고 폭넓은 빅숄을 세트로 구성돼, 가을은 물론 겨울까지 다양한 코디 연출이 가능하다. 2017년 F/W 신상품인 ‘세컨슈 코트스웨이드 골든힐펌프스’는 스웨이드 소재의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지난달 론칭방송 이후 이화숙쑈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와 관련 상품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주에는 패션 세븐데이즈 특집행사가 함께 진행되는 만큼, 더욱 큰 시너지 발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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