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韓中日 국제부동산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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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韓中日 국제부동산 심포지엄 개최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7.11.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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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토지 평가’ 주제 논의 펼쳐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에서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첫째 줄 좌측 네 번째)을 비롯한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한국감정원이 지난달 31일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중국토지평가사 및 토지등기대리인협회, 일본부동산연구소와 함께 ‘제8차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국·중국·일본의 부동산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성장 과정에서 환경과 감정평가 관련 이슈로 부각된 ‘오염된 토지 평가’를 주제로 3개국이 각각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하고 활발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 직무대행은 “한·중·일 3국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면 반드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감정원은 앞으로도 감정평가기법 고도화 연구를 비롯해 부동산 시장관리 전문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은 부동산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주요현안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3개국이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 제9차 회의는 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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