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창환 넷마블 CTO “게임 필수 조건, 재미 뒷받침하는 안정적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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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창환 넷마블 CTO “게임 필수 조건, 재미 뒷받침하는 안정적 기술”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7.11.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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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테크데이’서 국내 테크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가 대상으로 기조 강연
1일 카이스트 창업원과 블루포인트 파트너스가 공동 주최한 ‘2017 테크데이’ 행사에서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임에 관한 재미와 기술의 역학’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는 설창환 넷마블 CTO의 모습. 사진=넷마블게임즈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넷마블게임즈[251270]는 지난 1일 설창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카이스트 창업원과 블루포인트 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테크데이’ 행사에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설창환 CTO는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임에 관한 재미와 기술의 역학’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에서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는 다양한 기술 및 엔지니어링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며 “따라서 전 세계 유저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를 지속해서 주는 것은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설 CTO는 새로운 재미의 돌파구로 게임과 증강·가상현실(AR·VR), 인공지능(AI) 등 신기술과의 접목을 꼽으며, “현재 떠오르는 AR, VR, IoT, AI 등의 혁신 기술과 게임의 접목은 게임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넷마블은 여러 첨단 기술 기업과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전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2017 테크데이’는 스타트업 중심의 국내 창업생태계 확장 지원 및 글로벌 예비창업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9월 12일 넷마블컴퍼니 전사 리더 5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최근 하반기 신입∙경력 공채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채용에 박차를 가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인 인공지능 기술에 따른 투자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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