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원 테이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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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원 테이블’ 선봬
  • 최은화 기자
  • 승인 2017.11.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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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3일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브랜드인 ‘원 테이블’을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원테이블 출시를 위해 가정 간편식의 주 타켓층인 30~40대 주부 고객과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원테이블 맛 평가단’을 꾸리는 등 1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원테이블의 핵심 포인트는 백화점 식품관의 강점을 활용한 신선한 식재료와 맛이다.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국 팔도의 특산물과 유명 맛집의 조리법을 더해 맛 좋은 가정 간편식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탕·볶음밥·만두 등 25개 상품을 선보이고 향후 상품수를 300여개로 확대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울릉도 부지깽이 나물밥’, ‘양구펀치볼시래기밥’, ‘한우 쇠고기 미역국’, ‘명인명촌 화식한우 소불고기’ 등이다.

원테이블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현대백화점(15개점)에서 판매되며 향후 아울렛·온라인몰·홈쇼핑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홍정란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 셰프 수준의 맛을 내는 것을 목표로 원테이블을 만들었다”며 “백화점의 고급 재료를 앞세워 고급 가정 간편식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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