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그린카는 기아자동차[000270]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행거리에 따라 기부되는 ‘청춘, 내:일을 그리다’ CSR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청년 창업을 응원하고 공유경제의 주축인 카셰어링 문화의 편리함과 경제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일’은 내 일(마이 잡) 및 내일(퓨처)의 의미를 담아 청춘들의 일과 미래를 응원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공유경제를 통해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그린존(차고지) 내 청춘 캠페인 그린카 차량(기아차)을 이용할 경우 이용거리 1km 당 50원씩 청년 창업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금은 최대 1억5000만원이며, 기아차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기부하고 그린카는 청년 상인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카셰어링 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춘 캠페인 그린카 차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예약 페이지와 차에 부착된 랩핑 문구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차종은 모닝, 레이, 니로, 스포티지, K5다.
개인 기부 현황과 전체 기부금액은 그린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그린카는 개인 청년창업자들의 업무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꿈을 함께 그린카’ 캠페인을 동시 시행한다. 청년 창업자임을 인증하면 그린카 이용권을 제공해 업무상 필요한 이동수단을 그린카 카쉐어링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만 35세 미만의 본인 명의의 개인사업자 소지자는 지원이 가능하며 기간 내 그린카 공공서비스 계정 메일로 신청자 ID, 사업자등록증 사본, 업종, 즐겨쓰는 그린존(차고지)을 작성해 전달하면 자격요건 확인 후 특별 할인쿠폰 6종이 제공된다.
특별 할인쿠폰은 이벤트가 종료된 시점부터 6개월간 지급되고 그 이후엔 재심사를 통해 지원 연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