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통운 물류 시스템이 이날 하루 동안 다운돼 택배 등 물량 운송이 마비됐다.
택배사의 주요 고객 중 하나인 쇼핑몰의 경우 일부 주말 신청분에 대한 택배 배송이 이날 대부분 이뤄져야 하는데 시스템 마비로 배달이 지연되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긴 것 같다"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현재는 서버 복구가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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