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일산업, 경북 스타 사회적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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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일산업, 경북 스타 사회적 기업 선정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7.10.2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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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대표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
(주)제일산업(대표 정범수)이 지난 2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7년 경북 사회적 경제대회’에서 2017년도 경북 스타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경북도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 인증 사회적 기업 (주)제일산업(대표 정범수)이 지난 2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7년 경북 사회적 경제대회’에서 2017년도 경북 스타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17년 경북 사회적 경제대회는 사회적경제상 시상, 공공구매 촉진협약, 사회적 경제 포럼, 제품 전시·판매·체험·먹거리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주)제일산업은 종이컵과 상조용품(국그릇, 밥그릇)의 대표 제조회사로서 1999년 2명의 장애인 고용을 시작으로 2008년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

2010년 사회적 기업 재정지원이 끝난 후에도 2016년 말 기준 연매출 6400백만원을 달성했으며 전체 직원 35명 중 27명을 장애인으로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지원했다.

정범수 대표는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지속적으로 고용하고 지역사회공헌을 통하여 사람중심의 사회적경제와 따뜻한 일자리창출을 달성하고 스타 사회적 기업으로서 타 기업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때에 경상북도 대표 사회적 기업으로 우리 군 사회적 기업이 선정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있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우수사례를 통한 선진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주)제일산업을 포함한 3개 사회적 기업은 이날 도지사 표창과 사업개발비 및 스타 사회적 기업 홍보 현판을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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