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천년한우 무료 시식 및 소외계층 초청 행사 진행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0일부터 이틀간 경주한우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경주한우축제는 경주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를 비롯한 지역 축산품을 제공하는 경주시 주관 행사다.
한수원 노사 합동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한수원은 별도로 마련한 부스에 경주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다. 또 지역소외계층을 초청해 식사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식사와 기념품은 한수원과 경주축협이 함께 마련했고, 삼성생활예술고 학생들은 조리 재능기부를 제공했다.
한수원은 평소 정부3.0 시책 및 정부 100대 추진과제인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 정책에 참여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에 힘써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한수원은 경주시, 경주축협, 삼성생활예술고와의 협업을 통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행사 비용 조달도 한수원의 러브펀드 사용 외, 경주축협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축산물 판촉행사 수익금으로 조달했다.
한수원과 경주 축협은 지난 3월 매월 지역 축산물 판촉행사를 열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협업하기로 한 바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4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경주시민 및 지역 축산 농가의 호응을 받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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