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융합산업, 일자리창출과 균형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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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융합산업, 일자리창출과 균형발전에 기여”
  • 이한듬 기자
  • 승인 2017.10.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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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신정부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확대 공급하겠다는 에너지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태양광 융합산업이 에너지 효율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균형발전에 높은 기여를 한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산업연구원(KIET)이 20일 발표한 ‘태양광융합산업,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창출과 균형발전에 기여’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융합발전은 피크타임 에너지 다소비 문제 해결에 효율적인 에너지산업이다.

기존의 원자력발전과 화력발전 등은 일자리창출 효과가 미흡하지만 태양광발전은 100만달러를 투자할 때 15.7명의 일자리가 생길 정도로 높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태양광발전은 공간적 기술적 진입장벽이 낮아 중소기업과 일반인들도 참여가 가능하여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현재 주된 에너지원인 원자력발전이나 화력발전은 송배전망 비효율성이 크나, 태양광발전은 분산전원으로 이러한 비효율성이 낮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의 저자인 이두희 박사는 태양광융합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기업육성 및 산업클러스터 조성, 태양광융합산업 기술개발과 산업인력 양성,  민간시장 및 공공시장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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