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김종호 회장·한용성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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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김종호 회장·한용성 사장 선임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7.10.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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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금호타이어 신임 회장(왼쪽)과 한용성 금호타이어 사장.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금호타이어[073240] 신임 회장과 사장으로 김종호 전 금호타이어 대표(69)와 한용성 전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부회장(62)이 각각 선임됐다.

금호타이어는 19일 채권단으로부터 신임 경영진 선임에 대한 결의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금호그룹 출신의 전문경영인이다. 1976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한 이래 호주법인과 미국법인, 영업총괄 부사장, 아시아나 IDT 사장, 금호타이어 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 신임 사장은 1983년 우리은행 입사 이후 2010년 기업영업본부 워크아웃기업 담당을 지냈다. 대한전선 그룹 CFO로 계열사 구조조정,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서 IB부문 총괄을 역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오는 12월 1일 금호타이어 임시 주주총회에서 경영진 선임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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