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라파워, 농업인 대상 태양광 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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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라파워, 농업인 대상 태양광 사업 설명회 개최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7.10.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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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통한 그린에너지 보급 및 지역 농업인 수익 확대
한화솔라파워 농촌 태양광 사업설명회 현장. 사진=한화솔라파워 제공.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한화솔라파워는 19일 문경시 모전동 M컨벤션 센터에서 지역 농업인과 한화솔라파워 임직원, 태양광 사업 관련 지역업체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태양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 태양광 사업은 현지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부지를 임대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하는 사업이다.

농업인이 투자금 없이 부지 임대만으로 30년 이상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구조로,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해 재정적으로 취약해진 농업인들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보인다.

산업부에서도 올해 1000가구의 농촌 태양광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에서는 태양광 발전소를 세우기 위해 필요한 각종 인허가 및 전력계통 연계, 전력판매 등 의 어려움을 농업인 대신 해결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대료를 높은 수준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또 임대기간이 종료 된 후에는 농업인이 발전소를 무상으로 인수 가능하도록 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자금까지 확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한화는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의 이름으로 문경시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 쓸 예정이다.

한화솔라파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부재 지주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현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직접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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