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철강협회 STS클럽, 스테인리스 제대로 알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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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철강협회 STS클럽, 스테인리스 제대로 알기 교육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10.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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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STS클럽이 대회의실에서 ‘스테인리스 제대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철강협회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철강협회 STS클럽이 19일 오후 2시 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스테인리스 제대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스테인리스 교육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매년 스테인리스 실사용자인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교육은 스사모(스텐팬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테인리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회, 주방용품으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강의 특장점, 외부환경에도 우수한 스테인리스 내구성,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날 교육은 강형구 포스코 박사가 스테인리스강의 정의, 내식성 및 항균성, 그리고 신강종인 PossSD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STS클럽 기술자문위원인 김희산 홍익대학교 교수가 건축재, 배관재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강의 우수성과 다양한 스테인리스 강종을 소개했다.

구미선 백조씽크 담당자는 다양한 주방용품으로 사용된 스테인리스소재와 관리법, 특장점을 설명했다.

전지현 스사모 운영자는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법에 대해 실 사용자 입장에서 전하며 “스테인리스팬을 오래도록 사용하기 위해선 예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철강협회 STS클럽은 교육을 마무리하면서 스테인리스 제품 디자인 공모전의 결과를 보여주며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사업 홍보와 부적합한 200계 제품 사용의 위험성과 사례를 알렸다.

이번 교육엔 스사모 회원 뿐만 아니라 일반 주부들도 참석해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들은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안정성, 위생성에 대한 질문들을 했으며 특히 최근 일본산 수입 스테인리스의 방사능 위험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 측은 방사능 문제를 갖고 있는 후쿠시마현의 고철을 수입하지 않고 있으며 일본에서 수입되는 일부 고철 역시 사용 전 철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문제 발생시엔 반품조치하기 때문에 국내산 스테인리스강의 방사능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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