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홈플러스가 다음달 1일까지 농협과 손잡고 인삼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삼기획전은 오는 23일까지 충남 금산군에서 열리는 ‘2017 금산 세계인삼 엑스포’ 진행을 기념해 인삼의 다양한 효능을 보다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농협과의 공동기획으로 마련됐다.
홈플러스는 2주간의 행사기간 동안 142개 전 점에서 산지직송 굵은 뿌리 인삼을 선별해 △농협공동기획 햇수삼(400g/팩) 2만9900원 △농협공동기획 수삼더덕 혼합(수삼200g+더덕200g/팩)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월드컵점, 부천상동점 등 전국 31개 점포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농협공동기획 인삼 2종 외 크기 별, 용도 별 다양한 레인지의 인삼을 함께 선보인다. △수삼(소/100g) 6300원 △믹서용 수삼(100g) 6300원 △파삼(100g)을 5100원에 판매한다.
행사기간 중 인삼기획전 상품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6년근 홍삼차(50포)’를 무료 증정하고 ‘우유와 갈아만든 수삼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인삼기획전 행사 시작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월드컵점에서 현 파티코어 수석 셰프인 박종혁 셰프가 수삼 튀김, 수삼 샐러드, 수삼 냉채 요리를 시연한다. 500여 명의 현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식회도 진행한다.
김대승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품질좋은 인삼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인삼농가에는 판로 확대와 함께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인삼을 비롯해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