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5일 오후 3시 공연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구례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오후 3시에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음악극 「클라운 타운」 공연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문예회관이 민간우수공연 프로그램 유치 시 공연료 전액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하나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례군은 본 사업의 취지의 맞게 소외계층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을 초청할 계획이다.
10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구례군에서 유치한 우수 공연인 「클라운 타운」은 유쾌한 빨간 코 광대들이 만들어 가는 가슴 뭉클한 감성동화로, 뮤지컬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마술, 저글링, 팬터마임 등 서커스와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 주옥같은 음악이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공연시간은 100분이며, 공연과 관련된 사항은 구례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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