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3회 월드요들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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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3회 월드요들 페스티벌 개최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7.10.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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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월드요들 페스티벌 사진제공=곡성군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3회 월드요들페스티벌 국제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요들 페스티벌 국제음악회는 아름다운 섬진강과 옛 증기기관차가 있는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그리고 도깨비마을이 한국의 알프스가 되어 요들이 울려 퍼지는 고장임을 우리나라를 넘어서서 세계에서 자리를 잡는 축제를 마련했다.

27일은 우리나라 요들 50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요들 역사를 정리하는 학술세미나가 최초로 열리고, 28일은 유아요들단인 봉선어린이요들합창단의 여는 공연으로 시작해서 미국(Paula Erlene Williamson 폴라 윌리암슨 ) ·호주(LayDee KinMee 레이디 킨미 )·일본 기타가와 사쿠라(北川桜)등 세계 각국 요들러들의 공연이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어서 29일은 국외 요들러들과 함께 ‘김홍철과 친구들’과 더불어 ‘인천알핀로제어린이요들단’, ‘광주어린이요들합창단’, ‘노래깨비아이들’, ‘한국바젤요들클럽’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올해는 이 세상에서 가장 긴 악기인 전국의 알폰 연주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연주를 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성범 섬진강도깨비마을 촌장은 “올해는 일반 대중과 어우러지기 위해 체험부스도 마련했으니 모쪼록 많은 사람들이 요들을 즐기는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요들의 대중화와 축제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페스티벌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섬진강도깨비마을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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