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훈 수성구청장 “대구 통합공항 이전, 지금이 중단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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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훈 수성구청장 “대구 통합공항 이전, 지금이 중단 골든타임”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7.10.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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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훈 수성구청장이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이 대구 통합공항 이전을 그만둘 때"고 말했다. 사진=수성구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대구공항 통합이전 저지를 위한 시민행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19일 수성구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적 입지 유불리를 떠나 대구공항이전 존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했다.

이 청장은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뜻은 분명하다”면서 “대구시민의 3분의 2가 반대하는 사업을 밀어붙이는 정부가 과연 민주적인 정부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현재가 통합공항 이전을 중단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 “권영진 대구시장 3주년 기자회견 때 군사공항만 이전하고 만간공항을 존치 확장하는데 전력을 쏟겠다했다고 했는데 왜 지금은 안 되는가. 광주와 수원시는 군사공항만 이전하는 것으로 돼 있다”며 “해보지도 않고 왜 우리만 안 되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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