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경, 말 전염병 백신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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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경, 말 전염병 백신 지원 나서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7.10.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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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수의사가 말 전염병 예방주사를 놓고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말전염병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렛츠런파크 부경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하반기 말 인플루엔자 및 선역(腺疫) 예방백신 접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방백신 접종은 말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경주마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말산업 자원보호를 통한 안정적인 경마시행 환경을 유지하고자 위함이다. 

백신은 ‘말 인플루엔자 및 선역’ 에 해당되며 접종은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관리하는 경주마·승용마·관상마 1200여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접종기간은 지난 10월 14일(토)부터 오는 11월 30일(목)까지이다. 

경주마는 렛츠런파크 내 개업동물병원을 통해 순차적으로 접종되며, 승용·관상마는 한국마사회 부경 동물병원에서 지원한다. 

백신 약품비는 무료이며, 모든 말들의 질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미접종마에 한해서 경주 출전제한 등 제재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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