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강릉시 사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규민)는 서울 양천구 목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남한)와 지난 18일 사천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자치위원회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폭넓게 교류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환 등을 약속했다.
조남한 목4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민경용 목4동장 등 30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다짐했다.
정규민 사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품 상품화 및 직판행사를 지원하고,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교류 개발해 자매결연의 내실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답교놀이 전수를 위한 풍물패 운영과 노래교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왕성한 활동으로 우수 자치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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