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서울 당곡초 전 학급 공기청정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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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서울 당곡초 전 학급 공기청정기 설치
  • 이한듬 기자
  • 승인 2017.10.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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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위닉스[044340]는 환경재단과 함께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제 2회 ‘맑은 하늘 맑은 웃음 어린이 문예공모전’ 대상 수상자의 학교 전 학급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닉스는 제 2회 대상 수상자인 김윤슬 어린이가 다니는 서울 당곡초등학교를 방문, 35개 학급과 도서실, 특수학급을 포함, 총 40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교사들에게 미세먼지 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공기청정기의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서울 당곡초등학교는 1974년에 세워진 오래된 학교로 비좁은 학교부지로 인해 급식실을 설치할 수 없는 환경이다. 때문에 아이들이 교실에서 급식을 배달해 점심식사를 하는 형편이어서 교실 내 공기관리가 필수다.

위닉스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무는 아이들에게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실 환경을 제공하고,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과 대처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본 공모전은 매회 천 여건의 작품이 출품되며 깨끗한 교실 환경을 염원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상작은 환경재단이 꾸린 전문 심사위원들에 의해 창의성, 주제 적합성, 예술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 및 선발됐다.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 포함, 대안학교나 홈스쿨링을 하는 어린이들도 응모가 가능하며 동시, 수필, 그림, 포스터, 그림일기, 사진, 동영상 등 아이들이 표현할 수 있는 창작물에 대해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하다.

현재 ‘맑은 하늘 맑은 웃음 어린이 문예공모전’은 4회 대회를 진행 중이며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맑은 하늘 맑은 웃음 어린이 문예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cleanschool.winix.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위닉스 관계자는 “구 도심의 경우 생각보다 많은 학교들이 교실 내 급식을 하고 있어 실내 공기 관리가 중요하다”며 “꼭 필요한 학교에 맑은 공기를 선물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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