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일, 원주~강릉 올림픽 역사 개통대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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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일, 원주~강릉 올림픽 역사 개통대비 현장점검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7.10.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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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관문인 진부(오대산)역 등 개통 준비 완료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이 3개 올림픽 역사건설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강영일 이사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올림픽 역사의 완벽한 개통을 위해 지난 17일 평창역·진부(오대산)역·강릉역 등 3개 올림픽 역사건설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3개 역사 모두 주요 공사는 대부분 완료돼 평균 약 96%의 순조로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는 안내 간판을 설치하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시운전을 펼치는 등 최종 마무리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3개 올림픽 역사들은 각 역사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음은 물론 국제적인 시각에서도 세련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리는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 인접해있는 진부(오대산)역에는 버스정류장 20면, 택시정류장 19면 등 연계시설을 충분히 설치해 고속열차와 다른 교통수단 사이의 환승이 편리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찾는 외국인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철도 수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도 꼼꼼하게 살피고 철저하게 준비해 연말 완벽한 개통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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