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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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7.10.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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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김해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와 경남개발공사(서김해일반산업단지사업 시행자)는 18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시 투자환경 소개 및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분양 홍보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외 잠재투자 기업체 및 유관기관 등 220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서김해일반산업단지는 경남개발공사에서 풍유동과 명법동 일원에 2천467억 원을 투입 45만㎡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IT, 신소재, 의생명 등 첨단 업종중심의 우수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골든루트 내 의생명센터를 중심으로 서김해산단 인근지역을 아우르는 의생명특구 지정과 함께 우량 의생명기업을 유치 할 계획으로 있어 의생명산업 집적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김해시는 적극적인 행정과 투자유치를 통해 2014년 주촌 골든루트 산업단지와 2016년 진례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경험이 있어 서김해일반산업단지도 성공적으로 분양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서김해일반산업단지는 부산․창원을 잇는 동남권 산업벨트 중심에 있고 인근 골든루트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어 그 시너지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17년 9월 22일 부산지역 의료기기 생산 업체 KMG거명과 대화메디피아 2개 업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의생명 기업체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김해시와 경남개발공사는 서김해산단지 내 우수기업 유치와 입주  기업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한편, 경남개발공사는 투자희망 기업체 관계자와 일대일 맞춤식 상담을 펼치는 등 투자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허성곤 시장은 "기업은 지역경제의 중심이라는 믿음으로 기업을 우선하는 정책을 펼치며 전국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를 만들어 왔다. 최근 지역 안팎에서 김해의 산업 지형도가 달라지고 있다고 한다"며, "앞으로도 첨단산업과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동남권 경제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기업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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