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수출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선진기술 접목과 국제 경쟁에서도 앞서가기 위해 해외 최고 토마토전문가를 초빙하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월 17일 실시한 이 교육은 대동면에 위치한 이찬봉씨 현지 농장에서 토마토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네덜란드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안드레 쿨(Andr Kool)’씨를 초빙하여 겨울철 시설환경관리, 수경재배 등에 대하여 작물을 직접 보면서 현장컨설팅 및 질의문답식교육이 이루어 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90ha에서 200여 농가가 종사하고 있는 토마토를 주요 수출 작목으로 선정하고, 농업인이 직접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김해 토마토를 전국 최고의 상품성과 가치를 지닌 품목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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