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현무암 석공예품 전시판매장'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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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현무암 석공예품 전시판매장' 개관식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7.10.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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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18일 동송읍 장흥리에 현무암 석공예품 전시판매장을 건립하고 개관식을 실시했다.

철원군수 및 군의장 등 내빈을 비롯한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과 현판식,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개관식이 진행되었다.

 현무암 석공예품 전시판매장은 지역의 고유한 향토핵심 자원의 상품화와 사업화를 지원하여 그 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일자리창출과 함께 지역향토 명품으로 육성하고자 행정안전부로부터 향토명품지정과 함께2015년 8월부터 2017년 9월까지 동송읍 장흥리 667-7번지 1,300㎡부지에 건축연면적 150.34㎡의 지상 1층 규모로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건립되었다.

현무암 석공예품 전시판매장은 군민은 물론이고 군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현무암의 소중한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귀중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현무암을 활용한 맷돌문화의 대중화는 물론, 전통과 현대의 기술이 조화되고 공존하는 철원지역 향토문화의 우수성과 독자성을 가진 브랜드로 성장 발전시킬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철원군은 국토내륙의 유일한 현무암 지대로써의 풍부한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상품화와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지역대표 자원으로서의 활용도가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앞으로 현무암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지역특산품으로 발굴하여 미래 성장동력은 물론 우리지역의 가치있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현무암 공예품의 전통적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 우리 철원군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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