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대형숙박시설과 일자리 창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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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대형숙박시설과 일자리 창출 MOU 체결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7.10.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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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우선 채용 및 숙박업체 인력수급 지원 상호협력

[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4개월여 앞두고 올해 말까지 대형숙박시설이 연달아 개장될 예정임에 따라 각 대형숙박시설 대표와 19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해 김형천 산업경제국장, 최종율 경제진흥과장이 배석하고, 기업에서는 세인트존스호텔&리조트 허현 대표, 골든튤립 스카이베이경포호텔 최종아 사장, 호텔탑스텐 박경선 사장이 참석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세인트존스호텔&리조트를 비롯한 3개 숙박업체에서는 채용 예정인원 총 800여명 중 직원 채용 시 지역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강릉시에서는 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자체 보유한 구인·구직자 DB관리 및 일자리 유관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지역민 일자리 창출 및 숙박업체 인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명희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소위 ‘괜찮은 일자리’가 지역민들에게 대거 공급되고 지역 내 우수인재가 많이 채용되게 되면 이로 인해 고용기회 확대 및 나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숙박인프라 대거 확충에 의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휴양도시로 입지를 다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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