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포츠, ‘더 레전드 클래스’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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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포츠, ‘더 레전드 클래스’ 서비스 오픈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10.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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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포츠가 ‘더 레전드 클래스’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네이버 스포츠가 ‘더 레전드 클래스’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더 레전드 클래스’는 스포츠 각 분야 최고의 권위자 또는 셀럽이 전하는 핵심 노하우를 담은 레슨 콘텐츠로, 그 첫 번째 마스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인 박지성 선수가 출연 한다.

​해당 콘텐츠는 ‘최고가 되기 위한 레슨 방법’의 접근 보다 박지성 선수 개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형태로 구성됐으며, 챕터 4 슈팅편에서는 솔샤르가 박지성에게 전수한 슈팅 철학을 소개하는 등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담겨있다.

​​영국 런던에서 올로케이션 촬영된 ‘더 레전드 클래스’는 5분 분량의 총 10개 클립으로 제작됐으며, 17일 예고편을 시작으로 19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1개의 동영상 레슨 클립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영상은 SNS 통합 구독자 65만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 크리에이터 ‘슛포러브’에서 제작해 높은 퀄리티와 완성도를 갖췄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더 레전드 클래스’ 는 네이버 스포츠뿐 아니라 5개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태국어·베트남어)가 지원되는 V앱을 통해 해외에도 서비스 된다.

​네이버 스포츠 관계자는 “각 종목별 최고의 선수들이 연습했던 방법과 노하우들이 전수된다면 그 자체로서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이번 컨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형편이 어려워 축구를 배우고 싶어도 배우기 힘든 유소년 혹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 레전드 클래스’ 서비스를 통해 얻게 되는 영상 광고 수익금은 ‘더 레전드 클래스-박지성편’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돼 어려운 환경의 축구선수 및 유소년 축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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