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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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송훈희 기자
  • 승인 2017.10.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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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는 28개 훈련참여부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곡동 시화벤처로 575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주)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훈련을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에 걸쳐 실시한다.

이에 안산시는 5회에 걸쳐 훈련 기획회의를 개최하고 훈련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재난대응 역량제고 및 시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하여 실시하는 재난대응 훈련인만큼 효과적인 추진을 위하여 집중홍보기간(9.28~11.3)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광판, 안산시 SNS 및 블로그, 지역방송 홍보, 홈페이지 팝업창 게재,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을 이용한 홍보 등의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일정별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10월 30일 공무원 비상응소 훈련을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도상훈련 및 현장훈련을 성곡동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주) 건물에서 실시하며, 재난취약자(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식전행사로 치러지게 된다.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진행되는 현장훈련은 다중밀집 산업시설에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전체로 연소가 확대되어 다량의 가스누출 위험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한다.

119 상황실과 관련부서에 상황전파와 경찰서,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에 상황전파, 유관기관 연락관 파견 요청하는 상황을 시작으로 안산시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및 군부대, 안산소방서에 지원 요청, 인명구조 및 복구활동 등 재난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한 종합훈련으로 진행된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는 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매뉴얼에는 문제가 없는 지, 자원동원 또한 문제가 없는 지,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는 잘 이루어지는 지 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하고 보완해서 앞으로도 시의 모든 역량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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