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시민 참여 및 동참을 유도하고 전 국민적 공감대 조성을 위한 택시 홍보단을 발족 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택시 282대(법인택시 124대, 개인택시 158대)로 구성된 ‘행정수도 완성 택시 홍보단’은 17일 조치원생활체육공원에서 노사화합 한마음 체육대회와 연계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세종시 정무부시장, 세종시 의회 정준이 특별위원장 외 15명, 개인 및 법인택시 종사자, 시민대책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수도 완성’의지를 다짐하고 시민생활 곳곳에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택시 홍보단은 ‘행정수도 세종 개헌으로 완성’ 이라는 문구를 부착하고 세종시를 비롯해 전국 방방 곳곳을 누비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공감대 형성 등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집중 홍보에 동참하게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택시 기사 분들이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며 “행정수도 완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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