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中企사랑나눔재단, 자선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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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中企사랑나눔재단, 자선음악회 개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7.10.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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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300여명 초청, 후원자 나눔명패 수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후원자 및 소외계층 300여명을 초청해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후원자 및 소외계층 300여명을 초청해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愛, 사랑과 음악이 머물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자선음악회는 그간의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어온 소외계층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재단 출범 이후 최초로 개최한 이번 음악회는 발달장애청소년 4명으로 구성된 ‘하트스트링콰르텟’팀의 현악기 연주로 시작해 후원금 전달식, 고액후원자에게 수여되는 나눔명패 전달식, 홍지민 뮤지컬 갈라쇼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회장 맹부열)가 5000만원, 태광바이오테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이태수)와 사단법인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회장 민남규)가 각 1000만원을 재단에 후원했다.

또한 나눔명장으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재단에 후원해온 주식회사 산하(대표이사 박성택), 경기도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심옥주), 태광바이오테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이태수)에 나눔명패를 전달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생활은 가진 것으로 꾸려가지만, 삶은 베푸는 것으로 이뤄진다’는 어록(원스턴 처칠)처럼, 걸어가시는 삶의 방향에 ‘베푸는 삶’이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꽃피우시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서석홍 재단 이사장은 “후원자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비롯한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저희 재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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