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관광기념품 플리마켓' 20~22일까지 명동서 열려
상태바
관광공사, '관광기념품 플리마켓' 20~22일까지 명동서 열려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7.10.17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린 관광기념품 플리마켓을 찾은 외국인관광객이 기념품을 둘러보고 있다.<한국관광공사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우수한 국내 관광기념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관광기념품 플리마켓’을 오는 20~22일까지 서울 명동 관광정보센터 앞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물하기 좋은 날, 선물사기 좋은 곳’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과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 및 전국 박물관 기념품샵에 입점 판매중인 우수 기념품 등이 평균 10% 할인 판매된다. 또 방문객이 직접 기념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도 함께 전시된다. 

행사에는 올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홍보대사인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지숙 및 TV 토크쇼 ‘비정상 회담’에 출연중인 다리오 리(독일),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등이 행사장을 찾아 기념품 홍보에 힘을 보탠다.

안득표 관광공사 인프라전략팀장은 “최근 관광기념품 시장의 영역은 매우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며 "패션 의류, 화장품, 가공식품 등 관광객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우리 고유의 색깔을 잃지 않는 방법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43점에 대한 시상식은 20일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