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광명역, 환승시설 획기적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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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명역, 환승시설 획기적으로 개선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7.10.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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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광명시, 환승편의 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김천수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 이춘표 광명부시장이 16일 KTX광명역 회의실에서 광명시와 ‘광명역 환승시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내년 1월부터 KTX광명역에서 달라진 환승시설을 경험할 수 있다. 

코레일은 16일 KTX광명역 회의실에서 광명시와 ‘광명역 환승시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TX이용객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코레일과 광명시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코레일은 △승하차의 편리를 위한 버스홈 구축 △광명역 여객 안내표지 정비를 추진하고 광명시는 △버스-KTX 환승편의를 위한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설치 △대중교통 우선 차로변경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신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 진행으로 광명역 일대의 교통정체 해소, 역 진입 접근성 향상, 환승 편리성 증대 등 광명역세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직대행은 “이번 환승시설 개선 프로젝트는 도심공항터미널 개통 및 주차빌딩 신축사업과 함께 명실상부한 교통허브로 부상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철도 이용고객의 편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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