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건축 민원 상담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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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건축 민원 상담제’ 운영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7.10.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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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오후 무료 상담 “주민 간 다툼 해소”
2012년 시작해 현재까지 약 360여 명 도움 받아
마포구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건축 민원 카운슬링제’를 운영하고 있다.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건축가의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건축 민원 카운슬링제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마포구건축사회(회장 최완호)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건축 민원상담을 2012년 5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약 360여 명의 주민이 도움을 받았다.

마포구청 3층 건축과 내에 상담실을 만들어 ‘건축 민원 카운슬링제’를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 중에 있다.

건축 민원 상담실에서는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사항은 물론 건축공사(수선)에 따른 관련 절차 등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사는 대한건축사협회 마포구건축사회로부터 추천 받은 경험이 풍부한 건축전문가 20명이다.

지난해 상담건수는 총 47회에 걸쳐 92건이 진행되었으며, 상담내용으로는 △위반건축물의 양성화 △건축물의 용도 변경 방법 및 절차 등이 많았다. 올해는 총 26회에 걸쳐 62건을 진행했다.

상담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5시까지며, ‘건축 민원 카운슬링제’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건축과 02-3153-9404로 문의하거나 구청 3층에 위치한 건축과 민원상담실로 직접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건축사의 민원상담을 통하면 건축 때문에 발생하는 주민 간 다툼도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축 때문에 불편한 일이 있다면 친절하고 경험 많은 건축사들이 적절한 해결책을 쉽게 가르쳐 주는 무료 건축 민원 상담제도를 이용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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