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따복사랑택시 추가 선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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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따복사랑택시 추가 선정 논의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7.10.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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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11일 시정회의실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해 어린이집연합회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기존 위원 9명을 재위촉 하는 한편, 따복사랑택시 운행지역 추가선정 및 운영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민천식 부시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복사랑택시 운행 2개 마을을 추가 선정하고 사업의 운영과정에서 도출된 불편사항 및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주민설명회 및 간담회를 통해 청취해 운영방안을 조정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재 포천시는 2015년 3월부터 신북면 고일1리 등 12개 마을에서 따복사랑택시가 운행 중으로 현재까지 5,700여회 운행해 11,600여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따복택시가 운행하고 있는 지역의 이장 및 택시기사가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해 이용 시 불편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회의 시 개선점을 제시해 이용편의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결과 이동면 도평3리, 일동면 수입4리 등 2개 마을이 추가로 선정되었고 기존 마을별 이용 제한횟수 폐지, 운행지역범위 조정, 이용시간 제한 등 운영 개선방안이 결정되었다.

한편, 포천시는 추가로 선정된 2개 마을을 포함한 따복사랑택시 운행지역 14개 마을을 순회해 달라지는 운영방안에 대해 마을이장 및 택시업체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11월부터 총 14개 마을에 대한 따복사랑택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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