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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전남경찰청 5·18 조사결과 발표 환영 및 진상규명 촉구 성명서 발표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지난 12일 전남지방경찰청의 5‧18광주민주화운동 과정 조사 결과 발표를 환영하며 5‧18진상규명과 시민을 향한 발포명령자를 비롯한 관련책임자를 엄중 처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의원 21명은 이날 성명을 통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에 진정한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게 한 밀알로써 아픔과 슬픔, 희생과 분노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고유명사로 현재까지도 그 날의 진실을 밝히려는 많은 노력들이 쉼 없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날의 끔찍한 시민학살을 책임져야 할 자들은 그림자처럼 숨어 북한개입설, 폭동진압설 등의 유언비어로 철저히 진실을 왜곡함으로써 5‧18정신을 훼손하고 희생자들의 고결한 민주주의 정신을 더럽혀 왔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전남지방경찰청의 발표는 시민들의 경찰무기탈취가 계엄군의 무차별 학살에 항거한 것임을 짐작할 수 있게 하며, 5‧18당시 근무 경찰관들의 증언과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치안본부의 기록, 경찰이 보유한 서류 등을 근거로 작성된 국가기관의 보고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하며 “발포명령자와 관련책임자들은 비겁한 침묵을 깨고 국민 앞에 나와 그 날의 진실을 고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용하 기자  gostop55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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