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셀러’가 함께하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의 국내 하반기 캠페인이 12일 고대구로병원 캠페인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전개된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은 여성 암 환자들에게 아모레 카운셀러의 재능 기부를 통해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바탕으로 일상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이처럼 치료 중 외모 변화를 겪은 여성 암 환자들이 일상으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까지 국내에서만 총 1만994명의 여성 암 환자와 4033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또한 2011년에는 중국, 2015년에는 베트남, 올해는 싱가포르, 홍콩, 대만으로 지역을 확대해 10년간 총 6개국 1만4065명의 여성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국내에서는 이달부터 두 달간 전국 주요 16개 병원에서 약 700여명의 환자를 만날 예정이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전문 강사와 아모레 카운셀러 봉사단이 참여자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한 모든 환자에게는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과 메이크업 제품으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이우동 아모레퍼시픽 Luxury BU 전무는 “앞으로도 여성 암 환자 여러분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병을 극복하고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