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내달 초 한미정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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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내달 초 한미정상회담 개최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7.10.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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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순방 전 트럼프 美대통령과 ‘北·FTA 논의’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내달 동남아 순방 일정에 오르기 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초 동아시아 순방을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에 잇달아 방문한다.

이번 양자 정상회담은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 6월 말 미국 워싱턴 D.C와 지난달 뉴욕에 이어 세 번째다.

회담 시점은 문 대통령이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하기 직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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