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신건강박람회 개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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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신건강박람회 개최’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0.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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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는 2017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10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우리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정신건강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 5월 30일부터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에 10월 10일이 ‘정신건강의 날’로 제정됨에 따라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40여개의 부산지역 정신건강 관련 전문기관 및 단체, 50여 명의 부산지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방법과 자살예방, 중독 등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겪을 수 있는 정신질환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전시, 체험, 강연,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한다.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제1부에서는 제1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으로 지난 1년간 정신질환 인식 개선과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2부는 개회 축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정보관과 ▲생애주기별, 테마별 정신질환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5개의 체험관 ▲정신과 의사가 직접 현장에서 무료상담이 진행되는 상담관 ▲정신과 의사의 공개강좌가 진행되는 교육관 ▲4차례의 문화공연이 진행되는 내 마음의 힐링타임 문화관으로 꾸며진다. 

이밖에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14일 오전 10시에는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정신장애인 인식개선 걷기대회와 캠페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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