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온천대축제 '뜨겁게 놀래, 동래온천 올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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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온천대축제 '뜨겁게 놀래, 동래온천 올래'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0.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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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동래온천 일원(호텔농심 광장 등)에서 '2017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

올해 온천대축제는 '뜨겁게 놀래! 동래온천 올래?'를 캐치프라이즈로 용왕제 퍼레이드, 온천 주제관 운영, 온천 한방 체험, 스탬프랠리 이벤트 투어 등 40여개의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온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해 온천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07년 전국온천주간행사로 시작했으며, 2008년부터는 온천대축제로 그 이름을 바꿔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7년 주 개최지로 선정된 동래구는 동래온천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2009년에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개최해 전국적으로 비상한 관심을 끈 바 있으며, 스파윤슬길 조성 등 인프라 구축으로 온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축제기간 중 행정안전부, 한국관광공사, 온천협회, 온천학회 등 온천대축제 공동 협력기관과 함께 △온천발전 심포지엄 △전국 온천종사자 교육 △온천협회 이사회 등 온천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모색하는 활발한 학술·교육 활동도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23회째 맞고 있는 동래읍성역사축제가 같은 시기에 동래문화회관 일원에서 개최되어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부산관광공사, 해운대구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홍보관’ 차량을 운영하며,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부산역, 해운대구(노보텔호텔 앞)에서  동래구 행사장으로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온천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온천 상품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온천대축제 개최를 계기로 과거 온천휴양 중심지로서의 부산 지역 온천의 옛 명성을 되살리고 온천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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