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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 내외로 즐기는 수입차] 日중형 세단 3총사 주목도요타 캠리·닛산 알티마·혼다 어코드 등
가성비·주행성능 등 뛰어나 국내서 꾸준한 인기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도요타 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최근 수입차업체들이 저렴한 가격대의 모델을 내놓으며 수입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중형 세단 삼총사로 불리는 도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혼다 어코드 등도 3000만원 내외의 가격과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일본 브랜드들의 중형 세단은 올 7월까지 총 1만186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단한 주행성능을 갖춘데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 투입되면서 판매량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먼저, 캠리는 지난 1979년 출시된 이후 약 30년간 도요타의 베스트셀링카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3610~4040만 원대의 캠리 하이브리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2.5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을 통해 시스템 합산 203마력을 내며 17.5km/ℓ의 우수한 공인 연비를 자랑한다.

오는 19일에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국내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달 신형 캠리의 사전 계약 돌입과 함께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한 상태다.

신형 캠리는 2.4 가솔린과 3.5 V6 가솔린, 2.5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가솔린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 하이브리드 모델은 e-CVT 무단 변속기가 탑재된다. 한국토요타는 2.4 가솔린과 2.5 하이브리드 모델을 먼저 선보일 계획이며 주력으로 연료 효율성이 향상된 하이브리드를 내세울 예정이다.

닛산 알티마. 사진=한국 닛산 제공

닛산은 지난해 연간 최고 판매기록을 세우며 4년 연속 성장을 달성했다. 닛산의 성장을 이끈 모델은 바로 알티마다.

알티마는 지난해 4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된 후 1년간 총 4020대가 판매됐다. 지난 2015년 2465대 대비 무려 63%나 성장한 수치다. 올해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한 ‘2017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 수입중형차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알티마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가성비가 꼽힌다. 최하위 모델(2.5 SL 스마트)이 2990만원, 최상위 모델(3.5 SL 테크)도 3880만 원대다. 안전 및 편의 사양에 따라 SL(3290만원), SL 테크(3480만원)의 세부 트림으로 나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비의 경우 2.5 모델 기준으로 복합 12.5km/ℓ를 자랑하고, 최고출력은 180마력, 최대토크 24.5kg·m이다. 크루즈 컨트롤(ICC, 정속 주행장치), 전방 충돌 경고(IFCW) 등 동급 최고 첨단 기술도 대거 적용했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진=혼다 코리아 제공

혼다 어코드는 세게 최대의 시장 미국에서 생산된 최초의 일본차량으로 지난 1976년에 출시된 이래 약 40년 동안 160개국에서 월드 베스트셀링카로 자리 잡은 모델이다.

어코드는 국내에 2.4 EX-L(직렬 4기통 엔진)과 3.5 V6(V형 6기통 엔진)으로 판매중이며 가격은 각각 3540만원과 4260만원이다. 연비는 2.4 EX-L기준 복합 12.6km/ℓ를 자랑한다.

올 초에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높은 연비 효율과 경쟁력 있는 가격, 뛰어난 주행성능이 장점으로 꼽힌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9.3㎞로, 특히 도심 연비(19.5km/ℓ)는 동급에서 가장 좋다. 판매 가격은 4320만원이지만 정부 보조금(100만원)과 270만원 상당의 세제혜택을 받을 경우 3000만원 후반 대에 구입할 수 있다.

내년 4월경에는 터보 엔진을 얹고, 전륜구동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10세대 어코드 모델이 국내에 선보일 전망이다.

 

박주선 기자  js753@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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