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미국 총격사건 슬픔과 비통함 극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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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미국 총격사건 슬픔과 비통함 극복하길”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10.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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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에 위로전 보내 ‘애도의 뜻’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미국 뉴욕 롯데 팰리스 호텔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어제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를 경악시킨 비극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해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된데 대해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내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발신한 위로전은 외교부를 통해 미국 백악관에 전달됐다.

문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무고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폭력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으며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와 대한민국 국민은 이번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동맹이자 친구인 미국민이 슬픔과 비통함을 하루속히 극복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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